특허정보진흥센터 신임 소장에 이동근 전 삼성전자 상무가 취임했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지난 2월 11일, 제11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정렬 전 소장의 후임으로 이동근 소장을 선임한 바 있다.

이동근 신임소장은 1960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고,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MBA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법대 CIPO(지식재산 최고책임자)전문과정을 수료했다.

'86년 삼성전자 종합연구소에서 특허평가 업무를 시작으로, 2003년에는 기술총괄 수석을, 2010년부터 최근까지 IP센터 상무를 역임했다.

이동근 신임 소장은 "진흥센터가 세계 최고수준의 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는 한편, 글로벌 지식경쟁시대에 기업들의 특허경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글로벌 지식재산정보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