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진흥센터(소장 박정렬)는 바이오헬스정보지원시스템(KOBICS, www.kobics.or.kr)의 활성화를 위해 15일 본 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KOBIC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KOBICS는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의 해외 특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1년 9월부터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특허정보진흥센터가 구축했으며 2012년 8월부터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기업이 KOBICS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KOBICS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업계의 실무자는 물론 KOBICS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바이오벤처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해당 기업관계자뿐만 아니라 대학, 연구소 등의 연구원들도 참여시켰다.

박 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KOBICS서포터즈가 기업이나 실무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KOBICS가 많은 기업에게 알려지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KOBICS는 이들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관련 정보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OBICS는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 관련 특허정보, 독점권정보, 임상과 인허가정보, 업계 이슈관련 리포트, 각 국가별 시장정보 등을 제공한다.

통합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원스톱으로 찾아볼 수 있다. 과거에는 기업체들이 필요한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여러 사이트를 찾아야 했다.

특히 고가의 해외 유료서비스와 달리 무료서비스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KOBICS가 중소기업, 바이오벤처 등의 연구 개발 및 해외수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기사원문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006809884&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