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기술진흥원(김명섭 원장)은 11월 6일 (수)에 서울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린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특허기술상은 우수한 기술을 발굴, 선장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특허심사관이 선정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의의가 있고, 특허청은 1992년부터 33년간 중앙일보와 공동주최해 시상해왔으며,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 및 홍대용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날, 특허청은 특허기술상 시상식에 최우수상인 세종대왕상을 LG 전자의 '차량의 AR 디스플레이 장치 및 동작 방법'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상 중 충무공상을 수상한 이오테크닉스의 '가변 펄스폭 플랫 탑 레이저 장치 및 동작 방법', 홍대용상을 수상한 이솔의 '고차조화파 광원을 이용한 고성능 간섭 패터닝 장치'는 한국특허기술진흥원에서 선행기술조사를 한 발명들이다.

김완기 특허정장은 "특허청은 우수 연구자들이 창의적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그들의 특허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호와 활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